수신된 무선호출신호를 데이터로 해독하는 초소형 디코더가 개발됐다.

23일 금성정보통신은 지난 1년간 3억원을 투입,무선호출기(일명 삐삐)용
핵심부품인 디코더를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된 디코더가 0.8미크론 (1미크론 =1백만분의 1m)의
회로선폭으로 설계돼 기존 IC(집적회로)의 절반크기라고 밝혔다.
따라서 가격도 기존IC의 절반에 그쳐 국산 삐삐의 저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