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의 부실 상장기업 정리방침으로 금년중 상장폐지가 이뤄질 부실
주식은 모두 20여개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증권거래소는 오는 8월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8개 상장기업
중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회사는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곧 상장을 폐지시키
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중 법정관리신청이 기각됐거나 회사자산의 경매등으로 이미
매매거래가 정지된 신정제지등 5개사의 경우 상장폐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거래소는 금년들어 이미 11개 부실 상장기업 주식을 상장폐지시킨바
있다.
오는 8월14일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회사들중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된 회사는 우단 신정제지 삼성신약 대미실업 청화상공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