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타결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올하반기중에 3천4백8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21일 민자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농어촌특별세만을 재원으로 편성
한 이같은 추경예산안을 발표하고 이달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주요사업별로는 서울창동등 물류센터와 면단위농협의 농수산물간이집하장
건설을 포함한 유통개선에 7백억원을 지원하는등 농림수산부와 농진청의
주요 사업에 1천4백70억원을 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