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상무대 공사대금의 정치자금 유입의혹
과 관련한 신문광고 문안을 확정, 일간신문에 광고를 게재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문서검증을 거부한 이병태 국방장관 김종구 서울지검장 신성택
서울형사지법원장, 예금계좌추적을 거부한 주택은행 본점 영업1부장 등 6개
은행 10개점포 지점장에 대한 고발과 탄핵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이 이날 확정한 신문광고안은 <군사시설인 상무대 비리진상을 국민에
게 고발한다>는 제목하에 <>상무대 비리가 국민의 혈세인 국방비 2백27억원
을 유용했으며 <>민주당 국정조사 중단은 조사수단인 예금계좌추적등에 대한
정부여당의 비협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