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20일 남총련 소속 대학생의 폭력시위와 관련
한 성명을 발표,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비준 반대를 이유로 폭력시위
를 강행한 일은 학생신분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
했다.

박대변인은 "UR협정은 새로운 세계무역질서를 만들어 내려는 국제적 합
의를 우리만이 이를 거부할 수는 없는 일이며 협정 참여를 거부할 경우
우리는 경제적으로 국제적 고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