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0일 상무대 비리 의혹 및 국정조사의 경위등과 관련한 신문광고
문안을 확정하고 곧 5개 신문사에 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한 광고문안은 "군사시설인 상무대 비리의 진상을
국민에게 고발한다"는 제목아래 *상무대 비리의 성격 *왜 민주당은 국정조
사를 요구했나 *왜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중단했나 등의 3가지 문항이 들어
있다.

민주당은 이 문안에서 "상무대 비리는 부패한 노태우 정권이 권력말기에
뇌물을 받고 무자격 건설업체에 특혜를 주고 그 댓가로 거액의 정치자금과
92년 대선당시 선거운동비를 받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