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택지공급 확대를 위해 수원 권선3지구 등 전국 7개지역
에 모두 91만4천평(3백2만1천 )의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정은 지난 3월 3백10만평의 지정에 이
어 올들어 두번째로 신경제5개년계획기간(93-97년)중 2백85만호의
주택건설목표를 달성하는데필요한 공공부문 택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신경제5개년계획기간에 전국적으로 공급할 공공부문 택지는 모두
5천4백만평으로 이번에 91만4천평을 추가로 지정해 전체의 86.5%인
4천6백71만평이 확보된 셈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은 전체 공급목표
량 2천5백80만평의 72.6%인 1천8백74만평을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