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관련 관계부처 준비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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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해야하는 실무부처들인 외무부 통일원 안기부등은 이
번주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나 전례가 없는 일이라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고심중이다.
마스터플랜이 준비되어 있지않다는 점이 관계부처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선 대두될 문제는 장소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 하는것.
바람직한 회담장소는 서울이나 평양인데 이 경우 어느쪽이 양보하느냐의 문
제에 부닥친다.
그렇다고 정상회담을 궁색하게 판문점에서 개최하기도 쉽지않다는게 다수의
지적이다.
김영삼대통령이 취임식때나 그후 몇차례 장소를 불문하고 김주석을 만날 용
의가 있다고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우리측이 대승적으로 1차 정상회담을 평양
으로 하는데 동의할 가능성이 없지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1차 회담장소를 평양으로 하는 것은 회담의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우리측의 전략에도 맞아 떨어진다는데 근거하고 있다.
회담시기와 관련해 정부는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회담이 성사되는 것이 바
람직하지만 그렇다고 성급하게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우선 카터의 메시지가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것인지 북측에 확인하는 절
차를 거친후 추진해도 늦지않다는 자세다.
실무접촉을 제의한후 북한의 진의를 확인하고 다음단계로 양측특사간 또는
외무장관회담등을 통해 회담의 장소와 시기 의제 방식은 물론 의전절차를 확
정한다는 계획이다.
번주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나 전례가 없는 일이라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고심중이다.
마스터플랜이 준비되어 있지않다는 점이 관계부처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선 대두될 문제는 장소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 하는것.
바람직한 회담장소는 서울이나 평양인데 이 경우 어느쪽이 양보하느냐의 문
제에 부닥친다.
그렇다고 정상회담을 궁색하게 판문점에서 개최하기도 쉽지않다는게 다수의
지적이다.
김영삼대통령이 취임식때나 그후 몇차례 장소를 불문하고 김주석을 만날 용
의가 있다고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우리측이 대승적으로 1차 정상회담을 평양
으로 하는데 동의할 가능성이 없지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1차 회담장소를 평양으로 하는 것은 회담의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우리측의 전략에도 맞아 떨어진다는데 근거하고 있다.
회담시기와 관련해 정부는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회담이 성사되는 것이 바
람직하지만 그렇다고 성급하게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우선 카터의 메시지가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것인지 북측에 확인하는 절
차를 거친후 추진해도 늦지않다는 자세다.
실무접촉을 제의한후 북한의 진의를 확인하고 다음단계로 양측특사간 또는
외무장관회담등을 통해 회담의 장소와 시기 의제 방식은 물론 의전절차를 확
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