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도 신용평가등급이 일정수준을 넘어야 무보증사채를 발행할수있게
되는등 오는 7월부터 무보증사채발행조건이 까다로와질 전망이다.

18일 증권관계기관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당국은 그동안 신용평가등급
에 관계없이 무보증사채를 발행할수 있던 상장기업들도 내달부터는 B등급중
최상급인 트리플B(BBB)이상의 평가를 받아야만 무보증사채를 발행할수 있도
록 증관위의 승인을 거쳐 관련규정을 개정, 내달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
다.
또 무보증채발행시에 1개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만 받으면 됐던 것을 2개 이
상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복수평가를 받도록 하고 대주주의 연대보증도
의무사항에서 선택사항으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