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최고사령탑인 체신부장관이 컴퓨터통신업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챙켜 이분야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17일 취임 1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컴퓨터통신업체인
한국PC통신(사장 김근수)을 방문,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윤장관은 이어 가진 임원들과의 간담회
에서 하이텔 이용자들이 컴퓨터통신을 접속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

윤장관이 컴퓨터통신업체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이를 계기로
국내컴퓨터통신서비스의 문제점등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될 것으로 1백만명
에 달하는 컴퓨터통신이용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윤장관은 이에앞서 최근 현대전자 금성정보통신등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의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 개발업체를 방문, 현황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

윤장관은 한국PC통신에 이어 앞으로 데이콤등 관련 컴퓨터통신업체들도
차례로 방문해 컴퓨터통신의 활성화를 당부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