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방북때와 같은 절차를 거쳐 판문점 남측 지역으로 넘어와 서울로 돌
아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5분 북측 판문점 대표부 박임수
대좌의 안내로 군사분계선에 도착,레이니 주한미대사,칠튼 정전위
비서장의 영접을 받으며 남측으로 넘어와 곧바로 승용차편으로 서울
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