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식품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오뚜기식품(대표 이중덕)이 창업
25주년의 해를 맞아 기업을 공개하는 한편 다각적인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오뚜기식품은 창업 25주년을 맞아 기업을 공개키로 결정, 오는 27일-28
일 일반청약(주당 발행가 1만2천5백원)을 통해 총 1백30억원을 공모하며
8월10일께 증시에주식이 정식으로 상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식품은 기업공개를 통해 자본금을 1백20억원에서 1백72억원으로
늘리고 생산제품을 조미식품 이외에 다른 제품까지 다양하게 생산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3천1백98억원)보다 9.3% 많은 3천4백94억원으로 늘려 회
사를 종합식품업체로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