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컴퓨터통신망인 ''인터네트''(INTERNET)가 국내에서도 ''한국
인터네트''(KORNET)란 이름으로 일반인과 기업체에 개방돼 오는 20일부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국내 PC이용자들은 일반전화망이나 한국통신의 공중데이터망(하이네트-P)
또는 공중기업통신망을 통해 월 4만원으로 인터네트 국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교직원 및 재학생,중소 기업,정부출연연구기관은 40%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국내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등에 제한적으로 제공돼온
''인터네트''를 상용화하기로 하고 20일 한국통신 연구 개발원(서초구 우면
동 소재)에서 서비스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서울지역서비스에 들어간다
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