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력수요 최고기록..올여름 안정적 전력수급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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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들어 연일 국내전력수요가 최고기록을 경신,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상공자원부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16일 상공자원부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전력수요급증과 예년
보다 이른 무더위로 최근 전력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력소비가
피크에 달할 7월말부터 8월까지 기간중 전력공급이 달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에따라 "발전설비의 보수완료시기를 앞당기고 전력다소비
업체에 대한 하계휴가조정요금제도의 대상확대및 빙축열 냉방시설사용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등 전력수급안정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16일 최대전력수요는 2천3백51만7천Kw로 9일 2천1백
88만Kw를 기록, 작년 최고치(2천2백11만2천Kw)를 처음 경신한 이래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최고기록을 깼다.
또 전력공급능력과 최대수요의 차이(여유전력)를 백분율로 표시한 전력
공급예비율은 13일 9.9%에서 14일 8.9%, 15일 7.8%, 16일 6.2%로 떨어졌다.
이는 상공자원부가 적정공급예비율로 보고 있는 12.5%보다 크게 낮은데다
전력비상이 걸리는 5%선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같이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으로 올들어
4월까지의 산업용전력소비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11.3% 증가, 지난90년이후
4년만에 두자리수 신장세를 나타낸데다 무더위로 에어콘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그러나 발전설비의 정기보수가 완료되면 금년 여름 전력공급능력은
2천7백52만Kw에 달하는 반면 최대전력수요는 2천5백25만4천Kw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공급예비율은 10%내외수준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상공자원부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16일 상공자원부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전력수요급증과 예년
보다 이른 무더위로 최근 전력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력소비가
피크에 달할 7월말부터 8월까지 기간중 전력공급이 달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에따라 "발전설비의 보수완료시기를 앞당기고 전력다소비
업체에 대한 하계휴가조정요금제도의 대상확대및 빙축열 냉방시설사용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등 전력수급안정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16일 최대전력수요는 2천3백51만7천Kw로 9일 2천1백
88만Kw를 기록, 작년 최고치(2천2백11만2천Kw)를 처음 경신한 이래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최고기록을 깼다.
또 전력공급능력과 최대수요의 차이(여유전력)를 백분율로 표시한 전력
공급예비율은 13일 9.9%에서 14일 8.9%, 15일 7.8%, 16일 6.2%로 떨어졌다.
이는 상공자원부가 적정공급예비율로 보고 있는 12.5%보다 크게 낮은데다
전력비상이 걸리는 5%선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같이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으로 올들어
4월까지의 산업용전력소비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11.3% 증가, 지난90년이후
4년만에 두자리수 신장세를 나타낸데다 무더위로 에어콘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그러나 발전설비의 정기보수가 완료되면 금년 여름 전력공급능력은
2천7백52만Kw에 달하는 반면 최대전력수요는 2천5백25만4천Kw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공급예비율은 10%내외수준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