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에 승부건다] (26) 대금산업..부단한 기술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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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산업(대표 이종필)은 지난9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동식자동세륜기를
개발, 지금까지 4백51대를 건설업체에 공급해온 이분야 전문업체이다.
국어사전에도 없는 이이름의 기계가 이제는 대형건설현장의 필수적인
장비로 빠르게 자리잡은 것은 이회사가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사후관리(AS)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세륜기는 건설현장의 트럭바퀴를 롤러로 강제 구동시켜
평방cm당 3-4kg의 강력 살수로 흙먼지를 세척해준다. 무게가 5.8t 정도여서
언제든지 이동설치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점토질과 함께 세척된 오수에 다크미트라는 토사응집제를 첨가시키면
재사용이 가능한 세척수와 점토질로 분리할수 있어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방지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지난 92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건설업체가 작업현장의 먼지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세륜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발 첫해인 91년에 4대의 세륜기를 판매했던 이회사는 92년 56대 93년
2백50대의 자사제품을 굵직한 건설업체에 납품했다. 이회사의 올판매목표는
3백50대로 이분야의 선발업체로 뿌리내리겠다는게 경영전략이다.
대금의 제품은 국내 건설현장에 나와있는 동남아기술자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상반기중 5대를 싱가포르에 수출했다. 대금은 앞으로 해외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중기부품업체인 대금이 환경오염을 방지할수 있는 신선한 제품으로 주력
아이템을 전환할수 있었던 것은 기술축적의 결과였다.
지난 57년 창업한 이회사는 85년 오일피더 롤러등 중기부품분야에, 87년
수처리사업에 각각 진출했다. 90년 기계를 기획, 설계할수 있는 엔지니어링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노력만큼 성과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중기부품 수처리 엔지니어링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비사업에 진출, 세륜기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하게 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고기능의 세륜기 못지않게 이회사의 사후관리(AS)는
건설업체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자랑한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1시간안에 현장에 도착하도록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있다. 휴대폰을 지닌 14대의 차량이 전국을 순회하며 사전사후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금의 서비스맨은 기계를 고쳐주는 의사다. 이회사는 판매된 세륜기에
일련번호를 매겨 제품의 이력을 전산관리하고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일지를 자세히 기록, 보관하는 것과 같다.
서비스맨은 이족보를 갖고 순회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수요자가 부르지
않아도 사전에 또 사후에 장비를 손봐준다.
회사측은 자사인력의 전문성을 살려 장기적으로 수요업체와 계약을 맺고
판매된 세륜기의 관리 운용용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필사장은 95년까지 국내 건설업체에 세륜기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해외에서 특허등록이 끝나는 96년부터 해외시장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 지금까지 4백51대를 건설업체에 공급해온 이분야 전문업체이다.
국어사전에도 없는 이이름의 기계가 이제는 대형건설현장의 필수적인
장비로 빠르게 자리잡은 것은 이회사가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사후관리(AS)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세륜기는 건설현장의 트럭바퀴를 롤러로 강제 구동시켜
평방cm당 3-4kg의 강력 살수로 흙먼지를 세척해준다. 무게가 5.8t 정도여서
언제든지 이동설치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점토질과 함께 세척된 오수에 다크미트라는 토사응집제를 첨가시키면
재사용이 가능한 세척수와 점토질로 분리할수 있어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방지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지난 92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건설업체가 작업현장의 먼지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세륜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발 첫해인 91년에 4대의 세륜기를 판매했던 이회사는 92년 56대 93년
2백50대의 자사제품을 굵직한 건설업체에 납품했다. 이회사의 올판매목표는
3백50대로 이분야의 선발업체로 뿌리내리겠다는게 경영전략이다.
대금의 제품은 국내 건설현장에 나와있는 동남아기술자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상반기중 5대를 싱가포르에 수출했다. 대금은 앞으로 해외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중기부품업체인 대금이 환경오염을 방지할수 있는 신선한 제품으로 주력
아이템을 전환할수 있었던 것은 기술축적의 결과였다.
지난 57년 창업한 이회사는 85년 오일피더 롤러등 중기부품분야에, 87년
수처리사업에 각각 진출했다. 90년 기계를 기획, 설계할수 있는 엔지니어링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노력만큼 성과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중기부품 수처리 엔지니어링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비사업에 진출, 세륜기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하게 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고기능의 세륜기 못지않게 이회사의 사후관리(AS)는
건설업체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자랑한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1시간안에 현장에 도착하도록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있다. 휴대폰을 지닌 14대의 차량이 전국을 순회하며 사전사후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금의 서비스맨은 기계를 고쳐주는 의사다. 이회사는 판매된 세륜기에
일련번호를 매겨 제품의 이력을 전산관리하고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진료일지를 자세히 기록, 보관하는 것과 같다.
서비스맨은 이족보를 갖고 순회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수요자가 부르지
않아도 사전에 또 사후에 장비를 손봐준다.
회사측은 자사인력의 전문성을 살려 장기적으로 수요업체와 계약을 맺고
판매된 세륜기의 관리 운용용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필사장은 95년까지 국내 건설업체에 세륜기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해외에서 특허등록이 끝나는 96년부터 해외시장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