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가 카드 앞면에 회원의 칼라 사진과 서명까지 인쇄한 "외환 포토카
드"를 국내 최초로 20일부터 발급한다.

여타 카드사에서 카드 뒷면에 사진이 부착된 사진카드를 내놓은 적은 있었
으나 이처럼 카드 앞면에 사진을 넣고 회원 서명까지 특수 인쇄한 카드는 이
번이 처음이다.

외환신용카드는 외국의 경우 미국의 씨티은행이 지난해 3월부터,일본의 스
미토모카드가 올 1월부터 이미 사진,서명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같은 사진과 서명이 카드 앞면에 동시 인쇄된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외환카드는 최근 카드와 관련해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는 카드 부정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