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교부장 김영남 '북-미관계정상화'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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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은 15일 북-미 사이의 적대관계를
해소하는 것은 두나라 국민들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주장하면서 쌍
방간 관계정상화를 촉구했다.
16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 부총리겸 외교부장은 평양을 방문
중인 지미 카터전 미국 대통령을 위한 연회석상에서의 연설을 통
해 "미국이 우리와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한다면 핵문제를 비롯한 조-미사이의 여러
현안들도 원만히 풀리고 두나라가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두 나라 사이에
지속되고 있는 불신과 적대감이 선린과 우호, 상호존중으로 점차
바뀔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되기를 믿고싶다"며 앞으로 미국의 정
치인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소하는 것은 두나라 국민들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주장하면서 쌍
방간 관계정상화를 촉구했다.
16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 부총리겸 외교부장은 평양을 방문
중인 지미 카터전 미국 대통령을 위한 연회석상에서의 연설을 통
해 "미국이 우리와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한다면 핵문제를 비롯한 조-미사이의 여러
현안들도 원만히 풀리고 두나라가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두 나라 사이에
지속되고 있는 불신과 적대감이 선린과 우호, 상호존중으로 점차
바뀔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되기를 믿고싶다"며 앞으로 미국의 정
치인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