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작년 12월 공기업 민영화 방침을 확정한 이후 지금까지
정부나 정부투자기괸이 경영권을 갖고 있거나 일부 지분을 보유
하고 있던 기업 6개사의 정부관련 지분이 팔렸고 그 매각대금이
1조원에 육박했다.

그러나 한국비료, 아시아나항공, 효성중공업, 한국경제신문,한
성생명보험, 내장산관광호텔, 건축자원공영, 건설진흥공단 등 8
개 기업의 정부관련 보유지분은 매각입찰이 유찰돼 아직 팔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