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남승우)이 식용얼음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식품은 12일 지하 1백20m의 천연암반수를 이용하여 만든 포장식용얼
음인 "풀무원 돌얼음"을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대형슈퍼마켓 등에서 시판한
다고 밝혔다.
암반수를 장시간에 걸쳐 얼린뒤 자외선 살균,자연상태의 깨끗하고 단단한
빙질을 자랑하는 이제품은 1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건강지향적이고
편리성을 추구하는 30~40대 주부들을 주요 구매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식용얼음시장은 올해 2천5백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돗물
에 대한 불신과 레저인구의 증가로 전문제조업체가 만든 포장얼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이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