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월트디즈니사 '라이온 킹' 제작자 돈 한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월트니즈니사의 32번째 에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
의 제작자 돈 한(38)씨가 8일 홍보차 내한,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기
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월트디즈니의 에니메이션 부서에 18년째 근무하면서 88년 아카데미상
을 수상한 "로져 레빗"과 91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미녀와야수"를
제작한 바 있는 디즈니사의 대표적인 프로듀서.
지난 84년 만화영화"블랙콜드론"제작에 참여할 한국 에니메이터들과의 협의
를 위해 방한 한 후 2번째로 한국을 찾은 그는 "동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
람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월트니즈니의 제
작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만화영화가운데 유독 디즈니사의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에 대
해 그는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과 에니
메이터들의 개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여건"을 들었다.
그는 "에니메이터들은 붓을 든 만화가"이기 때문에 "이들이 일반배우들처
럼 자신의 개성을 그림을 통해 최대한 발휘할 때 훌륭한 영화가 나올 수 있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의 새 영화 "라인온 킹"은 총 6백여명의 제작진들이 3년여를 달
라붙여 만들어 낸 대작.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에
는 갖가지 웅장한 장면들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돼고 있다.
의 제작자 돈 한(38)씨가 8일 홍보차 내한,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기
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월트디즈니의 에니메이션 부서에 18년째 근무하면서 88년 아카데미상
을 수상한 "로져 레빗"과 91년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미녀와야수"를
제작한 바 있는 디즈니사의 대표적인 프로듀서.
지난 84년 만화영화"블랙콜드론"제작에 참여할 한국 에니메이터들과의 협의
를 위해 방한 한 후 2번째로 한국을 찾은 그는 "동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
람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월트니즈니의 제
작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만화영화가운데 유독 디즈니사의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에 대
해 그는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과 에니
메이터들의 개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여건"을 들었다.
그는 "에니메이터들은 붓을 든 만화가"이기 때문에 "이들이 일반배우들처
럼 자신의 개성을 그림을 통해 최대한 발휘할 때 훌륭한 영화가 나올 수 있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트디즈니의 새 영화 "라인온 킹"은 총 6백여명의 제작진들이 3년여를 달
라붙여 만들어 낸 대작.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에
는 갖가지 웅장한 장면들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