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명선 <새 외환은행장>..""실추된 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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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입찰가조작사건으로 실추된 은행이미지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외환은행의 15대행장으로 취임한 장명선행장은 "내부다지기에
주력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제시, 주목을 끌었다.
-취임소감은.
"솔직히 말해 기쁜 마음을 금할길 없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걱정도 되고 책임감도 느낀다"
-한국통신사건으로 실추된 은행공신력을 회복할 방안은 갖고 있는지.
"국민에게 사죄할 것은 사죄하되 성실한 자세로 은행을 경영함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심도록 하겠다"
-은행장후보로 선정되기 전에 은행장추천위원들과 전화통화 등 사전
교감이 있었는가.
"후보로 추대됐다는 소식을 차후에 들었다. 그전엔 어떤 연락도 없었다"
-노조등 은행직원들과 접촉은 없었는지.
"직원들에게 외환은행출신, 구체적으론 이장우당시행장대행을 선임해야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은 있다"
-공석인 전무 1명을 선임하지 않았는데.
"반드시 복수전무제가 낫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당분간은 단수전무체제
를 유지하되 복수전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선임하겠다"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말해 달라.
"일선영업점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인사고과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국내근무자들과 해외근무자들의 위화감을 해소,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일 외환은행의 15대행장으로 취임한 장명선행장은 "내부다지기에
주력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제시, 주목을 끌었다.
-취임소감은.
"솔직히 말해 기쁜 마음을 금할길 없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걱정도 되고 책임감도 느낀다"
-한국통신사건으로 실추된 은행공신력을 회복할 방안은 갖고 있는지.
"국민에게 사죄할 것은 사죄하되 성실한 자세로 은행을 경영함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심도록 하겠다"
-은행장후보로 선정되기 전에 은행장추천위원들과 전화통화 등 사전
교감이 있었는가.
"후보로 추대됐다는 소식을 차후에 들었다. 그전엔 어떤 연락도 없었다"
-노조등 은행직원들과 접촉은 없었는지.
"직원들에게 외환은행출신, 구체적으론 이장우당시행장대행을 선임해야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은 있다"
-공석인 전무 1명을 선임하지 않았는데.
"반드시 복수전무제가 낫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당분간은 단수전무체제
를 유지하되 복수전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선임하겠다"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말해 달라.
"일선영업점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인사고과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국내근무자들과 해외근무자들의 위화감을 해소,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