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오는 24일 정재석 경제기획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관련 당
정회의를 열고 95년 예산편성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이의장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새해예산의 졸속심의를 막기위해 후반기 원구
성에 앞서 정부의 예산요구현황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당정은 27일부터 1주일간 정책위 각 분과위별로 정부부처의 예산
요구현황등을 보고받은 뒤 7월중 예결위를 구성, 계수조정작업을 거쳐 오는
9월초까지 95년도 정부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