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러시아순방을 모두 마침에 따라 그동안 잠시 중단했던 정
계 군.외교계등 각계원로들과의 만남을 계속.

특히 6.10항쟁 7주년인 이날 김대통령은 민주화와 관련해서는 아무행사도
갖지 않은 채 전쟁기념관 개관행사 참석에 이어 군원로 6명과 오찬을 하여
대통령의 달라진 안보관을 반영 김대통령은 백선엽 전육군참모총장,김신전
공군참모총장,이맹기 전해군 참모총장,한신 예비역육군대장,채명신 예비역
육군중장,이병형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등 군원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한
핵상황등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군원로들의 자문을 듣고 군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
김대통령은 군원로들과의 만남에 이어 조만간 김용식,김동조,박동진,최광수
최호중 전외무장관등 외교계원로들과 만나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
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