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 한소영(인하대3)이 제18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아마추어로는 보기드문 5언더파 67타를 치며 선두에
나섰다.

9일 프라자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국가대표 한소영
은 버디6개에 보기1개로 67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일 선두
송채은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 송채은(경희대4)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추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강수연(세화여고3) 권오연(건국대1)과 함께 공동2위
대열을 형성했다.

한편 모두 6명의 국가대표가운데 4명이 5위안에 포진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 한희원(서문여고1)은 합계 145타(73.72)로 공동9위, 박세리(공주금성
여고2)는 146타로 공동11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결과 164타이내에 든 40명이 커트오프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