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9일 지난 3-4월중 전국의 건축.토목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등
비산 먼지발생사업장 8천4백58개소에 대한 집중점검결과 선경건설,남광
토건,동부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를 포함해 6백43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
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중 세륜.세차시설 및 방진망을 설치하지 않은 선경건설(부산
동래구 온천동),남광토건(부산 북구 잠전1동)등 99개 사업장에 대해 조치
이행명령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

또 각종 비산 먼지발생 억제시설 및 적정조치를 제대로 하지않은 대한통
운(인천시 중구 북성동)등 3백45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
린데 이어 비산 먼지발생사업 신고를 하지않은 1백59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고와 아울러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