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1%
포인트 오른 연12.33%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적었으나 통화증가율에 대한 부담과 은행권에 대한 환매채
(RP)추가규제설이 나돌며 매수세가 부진해 수익률은 오르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매수에 가담하던 일부증권사들도 매물출회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당일 발행된 회사채 2백75억원어치중 50억원은 발행사인 대신개발금융에서
되사가고 나머지는 증권사와 은행 투신등으로 골고루 소화됐다.

리스채는 개발리스에서 1백억원어치를 발행해 절반은 연12.4%에 새마을금고
연합회로 소화되고 나머지는 증권사상품으로 들어갔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지난5일기준 총통화(M2)말잔증가율이 15.8%에 달하고 2조
5천억원이상의 RP를 추가규제한다는 얘기로 1일물콜금리는 0.2%포인트 오른
연12.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