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이대 목동병원과 경희의료원에 이어 1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소아정신과부터 야간외래진료를 시작한다.

진료연장시간은 오후 6시에서 9시까지며 정신과 전공의 3명과 간
호사 1명이 전담해 진료하게 된다.수납및 검사는 응급수납실을 이
용하며 진료수가는 낮진료와 같다.

서울대병원측은 소아정신과의 청소년 환자들의 대부분이 낮에 학
교를 다니는 학생들임을 감안,우선적으로 야간진료를 실시키로 했
다고 밝히고 앞으로 환자편의상 필요한 과 위주로 낮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