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회도로 민자 유치로 건설...정부, 유료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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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국의 65개 시지역에 우회도로가 민자유치 방식으로 건설돼 유료
화 된다.
건설부는 8일 도로부문의 민자유치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사회간접자본시
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 촉진법"이 제정되는 대로 민자유치 대상을 확정
발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는 최근 민자유치 사업선정을 위해 도로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기획팀을 신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부의 민자유치 방안에 따르면 고속도로, 터널, 시급 지역의 우회도로
등을 민자유치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중 1차로 도심통과도로가 이미 포화
상태인 전국 65개 시지역의 우회도로를 민자로 건설, 건설업체가 통행료를
받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우회도로 건설물량은 각 구간당 10km로 전체 6백50km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6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건설부는 민자로 건설할 우회도로는 현재 건설됐거나 건설중인 제2의 도심
통과방식의 도로망 확충체계가 아닌 도심에서 멀리 벗어난 지역으로 우회토
록 노선을 정할 방침이다.
건설부 관계자는 "기존 도심노선을 이용할 경우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 결국 시간이 촉박한 이용자의 경우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별도의 통
행료를 지불하더라도 민자유치 유료도로를 활용하게 되고 이에 따라 운영업
체의 채산성도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화 된다.
건설부는 8일 도로부문의 민자유치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사회간접자본시
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 촉진법"이 제정되는 대로 민자유치 대상을 확정
발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는 최근 민자유치 사업선정을 위해 도로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기획팀을 신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부의 민자유치 방안에 따르면 고속도로, 터널, 시급 지역의 우회도로
등을 민자유치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중 1차로 도심통과도로가 이미 포화
상태인 전국 65개 시지역의 우회도로를 민자로 건설, 건설업체가 통행료를
받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우회도로 건설물량은 각 구간당 10km로 전체 6백50km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6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건설부는 민자로 건설할 우회도로는 현재 건설됐거나 건설중인 제2의 도심
통과방식의 도로망 확충체계가 아닌 도심에서 멀리 벗어난 지역으로 우회토
록 노선을 정할 방침이다.
건설부 관계자는 "기존 도심노선을 이용할 경우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 결국 시간이 촉박한 이용자의 경우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별도의 통
행료를 지불하더라도 민자유치 유료도로를 활용하게 되고 이에 따라 운영업
체의 채산성도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