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께 중소기업은행이 장외시장에서 공모방식으로 2천억원규모를
유상증자한다.

7일 재무부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10월
께 중소기업은행의 유상증자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증
자규모및 방법과 관련,"증권시장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장외시장에서 공
모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며 규모도 1천억-3천억원중 적정선을 선택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은행은 3천억원을 희망하고 있으나 재무부증권국에서는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1천억원수준을 주장하고 있어 2천억원선에서
절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