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 일 리코사는 올해안에 중국 심천시에 복사기용 부품
조달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모두 10억엔을 투입, 1만3천평방m규모의 대지에 세워질 이 부품조달센터는
중국의 부품생산업체로부터 각종 복사기용부품구입업무를 통괄하며 일본으
로의 수출관리업무를 전담, 95년부터 매년 1백80억엔규모의 부품을 일본으
로 수출할 예정이다.

리코는 부품조달센터건립외에도 중국현지에서의 부품설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매년 3명의 설계전문가를 심천 현지공장에 파견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