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오는 9월까지 분당지역에 2개 등 전국에 16개의 지점 신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는 국내 증권사들은 오는 9월말까지 서울에 8개 점포,
대구, 분당에 각 2개, 광주에 3개, 일산에 1개 점포의 신설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당초 분당 등 특정지역에 지점신설이 집중 될 것으로 우려해
왔으나 증권사 지점신설이 이처럼 고루 분산 추진되고 있는 것은 증권사들
이 다른 증권사의신청 현황을 파악, 중복을 피하고 있는데다 서울, 부산 등
점포밀집지역에는 신설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증협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