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버린 가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전국 2백
50만 유림들이 대대적인 도덕성회복운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덕 성균관장(성균관대 유학과 교수)은 4일 "박군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 듯 우리사회의 도덕성 타락은 더이상 방치할수없을
지경이 돼 버렸으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가족의 실종"에 있다"
며 "가족가꾸기 운동을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도덕회복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균관은 이를 위해 *"가정을 살리자"는 윤리선언을 채택하고 *학
술회의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재정립하며 *모범적인 가정과 부부등
을 표창하고 *모범가정의 사례를 널리 홍보하며 *전국유림궐기대회
와 대정부 건의문 등을 통해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