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새 정당법상 당원의 자격이 없음에도 지구당위원장
으로 선출됐던 정성철전정무장관보좌관의 지역구인 강남을지구당의
개편대회를 오는 20일께 다시 치르기로 했다.

민자당은 지난 3월 개정된 정당법상 정씨가 정무장관 보좌관직을
유지한채 지난4월초 지구당임시개편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것은
법적으로 무효라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남을지구당은 빠르면 오는 20일께 다시 지구당개편대회
를 열고 정씨를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