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대통령은 4일 오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전직국가수반회의"
에 참석하기 위해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출국한다.

노대통령은 7일부터 개최될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철학의 창출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의 출국은 퇴임후 처음이며 이번 외유에는 김학준 전 공보수석비서
관등 5명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