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경산군 자인면 남촌 교촌 북사리일대에 14만4천평규모의
자인공단조성사업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자인공단
은 오는 7월중 지방공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후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연말
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인공단은 도의 문화재발굴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정도 늦어지고 있다.
자인공단은 총사업비 3백97억원을 들여 공장용지 9만6천평을 비롯 지원 및
공공시설등 총14만4천평으로 조성되는데 이중 8만평은 중진공이 6만4천평은
경산군이 각각 사업비를 부담한다.
도관계자는 자인공단의 분양금을 평당 35만~40만원선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계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전기 전자 섬유업종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