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부들은 남편의 퇴근이 늦거나 휴일.야간 근무가 많은데 대해 가
장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일제당 사외보인 ''생활속의 이야기''가 전국의 주부 1천명을 대상으
로 남편의 직장생활과 직장 여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이번 조사 결과 남편 직장에 대한 불만을 묻는 질문에 36.6%는 퇴근이 늦거
나 휴일.야간근무가 많을 때를 들었고 이어 33.7%는 보수가 적은 점을 들었
다. 이어 *고용이 불안정하거나 전망이 없다(7.7%) *위험하고 힘들다(7.2%)
*승진 등이 불평등하다(4.2%) * 복지시설이 미흡하다(4.2%) 순이었다.

이들 주부는 또 좋은 직장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밝은 전망(25.6%) *
능력에 따른 기회보장(21%) *훌륭한 복리후생 18% *풍부한 여가시간 11% *높
은 급여수준 10% *고용안정 8.6% 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