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머피의 법칙"이라는 책이 항간에 화제가 됐었다.
경제가 어렵고 사회분위기가 침체돼있을때 소외감에 빠지기 쉬운 대중에
게 역설을 통해 현실긍정과 자조의 지혜(?)를 제시하는 이런 책은 매력적
이지 않을수 없다.

이제 상황은 바뀌고 있다. 세계경제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국내경기도
상승무드로 접어들었고 주가는 호흡을 길게 가다듬는 모습이다.

이러한 대세상승이기에 소외되는 주식은 있기 마련이어서 머피의 법칙은
여전히 무대 밖으로 소외된 투자자들에게 윙크할 것이다.

경기확대하는 고속도로가 아닌 비법의 샛길을 고집할 경우 이 소외그룹
에 낄 공산이 크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