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복사용지가 모두 폐휴지를 재생한 재활용용
지로 대체된다.
조달청은 31일 현재 정부기관에 제공되는 천연펄프 복사용지를 폐휴지가 40
% 포함돼 있는 재활용복사용지로 대체해 오는 7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조달청은 이에따라 연간 25억원상당의 펄프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달 25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및 광주상
무용사촌복지공사와 재생복사용지 구매계약을 체결해 1차로 6억3천7백만원상
당의 재생용지를 구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조달청은올 하반기부터 우유팩을 재활용한 미용화장지(티슈)를
구매, 정부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