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종합유선방송(CATV)에 문화예술 만화 바둑 홈쇼핑등 4개 채널을
추가로 허가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6월중 허가일정을 발표한뒤 9월까지 신
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31일 국회문화체육공보위에 출석,이같이 밝히고 "종
합유선방송은 20개 허가업체중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일정기
간 시험방송을 거쳐 내년초부터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지역민방설립문제와 관련,"1단계 신설지역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지역은 8월초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민방은 완전독립법인으로 운
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