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쌀값을 안정시키기위해 오는3일
93년산 신곡 공매물량을 1백만섬으로 확대 방출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또 오는14일 92년산 일반미는 20만섬을 방출키로 하는등 쌀값
동향을 보아가며 공매물량과 공매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정부의 공매물량은 전국의 농협도단위지회에서 공개경쟁입찬방식으로 공급
된다.

정부방출미는 93년산의 경우 지난해 11월이후 5월말까지 4백68만1천섬이 공
급됐으나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출하가 줄어들면서 가격상승세를 보이
고 있다.쌀값은 지난연말 소비자가격기준으로 가마당 11만9천4백90원선이었
으나 지난달25일현재 12만5천4백20원을 기록,4.9%의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