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과 지방공사 서울강남병원은 1일부터 신용카드로도 진료비를 수
납하기로 했다.

이들 2개 병원은 BC카드에 가입한 환자나 보호자에 한해 장기환자의 경우
중간치료비등 진료비 일체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강남병원에서는 입원 및 외래환자 모두 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다.그
러나 국립의료원의 경우 입원비가 5만원 미만일 때는 현금으로 내야 하며 그
이상일 때에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입원환자의 경우에도 담당의사의 입원명령서를 받기전까지는 외래환자로 처
리돼 현금으로 진료비를 내야한다.연세의료원 산하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일부터 진료비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