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계열의 오덱(대표 남군현)이 자동차용 촉매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한다.

오덱은 30일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경남 온산공장에 생산라인 1개를
증설,자동차용 촉매 연간생산능력을 1백50만개에서 3백만개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덱이 증설에 나서기로 한 것은 완성차공급증가에따라 촉매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규모경제생산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덱은 지난 85년 동양화학과 독일 데구사와의 합작으로 설립돼 자동차및
산업용 촉매,귀금속 화합물,요업제품의 원료인 프리트등을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