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식투자운용기법인 바라(BARRA)모델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투자신탁은 지난 29일 3년간의 만기가 지난 대한첨단보장형수익증권의
실현수익률이 59.95%라고 30일 밝혔다.

대한첨단보장형수익증권은 대한투신과 미국의 바라사가 공동개발한 한국형
바라모델을 적용한 펀드로 지난 91년5월30일 1백억원이 설정됐다.
대한첨단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동안 종합주가지수는 55. 5%오른 것으로 계
산됐다.
바라모델은 고도의 통계분석을통한 투자위험분석 최적포트폴리오구성 운용
성과 예측분석에 이요되는 신증권투자분석기법으로 미국으 증권투자이론가
인 바라 로젠버그박사에 의해 개발됐다.

이 모델의 특징은 개별주식의 주가변동성과 투자위험정도를 나타내는 베타
계수를 주가 통계만으로 산출하지않고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비율
(PBR) 배당수익률 상대강도 기업규모 유동성등 6가지요소를 종합적으로 감
안,미래의 베타계수를 측정,투자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