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지수 940선 하락..관망세로 전반적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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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관망분위기에 휩싸여 종합주가지수가 940선으로 미끌어졌다.
주초인 30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여 농약주등 일부
재료보유종목을 제외하고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거래도
부진해 한산한 장세가 연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인 지난주말보다 6.32포인트 떨어진 945.64를 기록
했다. 한경다우지수도 143.54로 0.33포인트의 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8백97만주에 그쳐 3천만주를 밑돌았다. 거래대금은 5천
9백억원.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6개등 2백67개에 불과, 하한가
51개를 포함 5백개인 하락종목수보다 훨씬 적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경기회복과 시중자금사정호조지속등의 호재들에도
불구하고 북한핵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강경대응방침, 고객예탁금
큰폭감소예상등이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투신사들이 한국이동통신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주식을
팔고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한국통신보유 이통주식 매각이 증시
자금사정을 어렵게 만들 것이란 우려를 낳아 매수세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보합선에서 문을 연뒤 자동차주를 앞세운 대형제조주가
반등, 상승세로 보이기도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뒤따르지 못해 결국
보합으로 전장이 마감됐다.
후장들어서는 거래부진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약세로 돌아섰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후장중반이후 5포인트를 넘어섰다.
은행주와 저가대형제조주등 대형주들이 두드러지게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광업 의복 투금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고무
운수장비 은행 증권업종의 하락률이 특히 컸다.
반기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저가권의 중소형주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작전설이 나돌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던 개별종목들도 한신기계등
일부를 제외하곤 상당수가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무상증자를
공시한 동방아그로 등 농약주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건수기자>
주초인 30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여 농약주등 일부
재료보유종목을 제외하고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거래도
부진해 한산한 장세가 연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인 지난주말보다 6.32포인트 떨어진 945.64를 기록
했다. 한경다우지수도 143.54로 0.33포인트의 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천8백97만주에 그쳐 3천만주를 밑돌았다. 거래대금은 5천
9백억원.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6개등 2백67개에 불과, 하한가
51개를 포함 5백개인 하락종목수보다 훨씬 적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경기회복과 시중자금사정호조지속등의 호재들에도
불구하고 북한핵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강경대응방침, 고객예탁금
큰폭감소예상등이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투신사들이 한국이동통신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주식을
팔고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한국통신보유 이통주식 매각이 증시
자금사정을 어렵게 만들 것이란 우려를 낳아 매수세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보합선에서 문을 연뒤 자동차주를 앞세운 대형제조주가
반등, 상승세로 보이기도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뒤따르지 못해 결국
보합으로 전장이 마감됐다.
후장들어서는 거래부진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약세로 돌아섰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져
후장중반이후 5포인트를 넘어섰다.
은행주와 저가대형제조주등 대형주들이 두드러지게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광업 의복 투금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고무
운수장비 은행 증권업종의 하락률이 특히 컸다.
반기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저가권의 중소형주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작전설이 나돌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던 개별종목들도 한신기계등
일부를 제외하곤 상당수가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무상증자를
공시한 동방아그로 등 농약주들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