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노화, 질환으로 오인 병 만든다..김건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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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환에 대한 인식부족과 전문의료인력부족으로 과검사 과투약
과진료에 의한 노인성질환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서울대병원에서 한국노년 노인병노화학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
"21세기노인을 위한 복지 건강 의료심포지엄"에서 단국대의대 김건열교수
(내과)는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운데 질병이나 장애노인의 범주에 드는
사람은 20%정도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그러나 정상적인 노화과정을 질환으로 인식, 과검사 과진료 과
투약에 의존하다 병이 생기는 "약인성질환"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따라서 병이나 장애를 가지지않은 80%가량의 노인들이 질병을
갖지 않도록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수 있게하는 노인병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방안으로 김교수는 노인대상질병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직장 종교 클럽
활동참여등 사회참여를 늘리는 방안, 노인병전문인력확보를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영세층노인에 대해 의료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송건용보건사회연구원보건연구부장도 우리나라 노인들의 의사방문수는
연간 14번정도로 미국(5.6회) 영국(5.9회)등 선진국보다 잦은 편인데도
적절한 진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노인보건의 질을 높이는 예방서비스
치료 재활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대의대 박용현교수(외과)는 노인보건의 개념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까지 총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특성에 맞는 진료
서비스제공과 관련분야의 연구, 노인질환전문인력의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이와관련, 서울대병원이 오는 98년 완공할 예정인 분당노인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진료센터및 종합건강진단센터등을 갖추고 노인병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과진료에 의한 노인성질환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서울대병원에서 한국노년 노인병노화학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
"21세기노인을 위한 복지 건강 의료심포지엄"에서 단국대의대 김건열교수
(내과)는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운데 질병이나 장애노인의 범주에 드는
사람은 20%정도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그러나 정상적인 노화과정을 질환으로 인식, 과검사 과진료 과
투약에 의존하다 병이 생기는 "약인성질환"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따라서 병이나 장애를 가지지않은 80%가량의 노인들이 질병을
갖지 않도록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수 있게하는 노인병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방안으로 김교수는 노인대상질병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직장 종교 클럽
활동참여등 사회참여를 늘리는 방안, 노인병전문인력확보를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영세층노인에 대해 의료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송건용보건사회연구원보건연구부장도 우리나라 노인들의 의사방문수는
연간 14번정도로 미국(5.6회) 영국(5.9회)등 선진국보다 잦은 편인데도
적절한 진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노인보건의 질을 높이는 예방서비스
치료 재활 사회적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대의대 박용현교수(외과)는 노인보건의 개념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까지 총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특성에 맞는 진료
서비스제공과 관련분야의 연구, 노인질환전문인력의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이와관련, 서울대병원이 오는 98년 완공할 예정인 분당노인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진료센터및 종합건강진단센터등을 갖추고 노인병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