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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톱] 측정기기산업, 고급 기술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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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측정기기 제조기술 낙후로 측정기기산업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고급기술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9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동진박사팀이 75~90년간 한국은행에서 발간된
    산업연관표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한국의 측정기기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측정기기산업의 무역수지가 75년 8백54억원에서 90년 8천2백15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무역수지 적자 확대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박사팀은 이 보고서에서 오는 95년에는 1조8백60억원,2000년
    4조2백60억원,2005년 9조1천2백20억원으로 측정기기산업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는데 대해 국내업체의 기술력이
    낮아 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측정기기의 상당부분이 수입을 통해 조달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90년의 경우 국내에 공급된 1조4천6백21억원에 달하는
    측정기기중 38%인 5천4백98억원 정도만 국내업체 생산에 의해 조달됐다.
    측정기기의 국내제조기술수준과 관련해 보고서는 범용기기의 경우
    5~10년,고급기기는 10~20년이나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측정기기의 경우 원자재및 부품의 수입검사로부터
    생산공정상의 측정,중간검사,성능시험,제품의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며 측정기기산업의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가
    측정기기산업은 물론 국내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달성하는데 애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이에따라 측정기기 개발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및 국산
    측정기기를 외면하는 국내일반업체와 정부기관의 인식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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