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요원 3명 오늘중 평양서 철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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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 영변원자로 연료봉 관련 협상이 결렬
됨에 따라 북한에 머물고 있는 IAEA요원 3명이 28일중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IAEA측은 북한과 협상에서 연료봉
인출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나 북한이 이들 받아들이지 않은 채
연료봉 교체 작업을 계속 강행,협상이 결렬됐다"며"이에 따라 북한에
들어간 5명의 IAEA요원중 3명이 오늘중으로 평양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들중 2명은 계속 북한에 남아 영변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과 IAEA간 연료봉 협상이 결렬돼 북한핵문제가 다시 유엔안보
리로 넘어감에 따라 외무부는 이날 오전 한승주 외무장관 주재로 박건우
차관 김삼훈 핵담당대사와 장재용 미주국장 등이 긴급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됨에 따라 북한에 머물고 있는 IAEA요원 3명이 28일중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IAEA측은 북한과 협상에서 연료봉
인출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나 북한이 이들 받아들이지 않은 채
연료봉 교체 작업을 계속 강행,협상이 결렬됐다"며"이에 따라 북한에
들어간 5명의 IAEA요원중 3명이 오늘중으로 평양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들중 2명은 계속 북한에 남아 영변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과 IAEA간 연료봉 협상이 결렬돼 북한핵문제가 다시 유엔안보
리로 넘어감에 따라 외무부는 이날 오전 한승주 외무장관 주재로 박건우
차관 김삼훈 핵담당대사와 장재용 미주국장 등이 긴급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