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군 광도면 죽림만 99만2천평방m가 매립돼 인구 2만명 규모의 신
도시가 건설된다.

27일 통영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확충과 택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1천여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광도면 죽림만 99만2천평방m의 공유수면을 97년말까지
매립키로 하고 이날오전 기공식을 가졌다.

(주)대우가 시공을 맡은 매립공사가 완료되면 38만5백73평방m의 주거지역
과 공장부지 12만2천2백44평방m, 상업지역 10만3천7백평방m, 공공시설지역
9만6 천1백18평방m등이 조성돼인구 2만명 수용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