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 연구소나 대학 연구소의 연구원이 자신의 기술을 갖
고 창업할 때 정부로부터 1억원씩의 자금지원을 받는다.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에서 지원되는 이 돈은 무이자 성공 조건
부 융자로 성공하면 10년 뒤 원금만 갚으면 되며 실패할 경우
에도 상환의무가 없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상공자원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신기술 보육사업 계획을 마
련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을 창구로 7월부터 연말까지 20여명의 연
구원을 선정,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기술 보육사업은 대학이나 연구소의 연구원등 신기술 보유자
가운데 1년이내에 시제품 개발이 가능한 개인을 뽑아 시제품
개발 때까지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지향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일본,독일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