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일부터 2만여 협력업체들의 거래대금지급내용을 자동안내
하는 "대금지급자동안내시스템"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대금지급 자동안내시스템개발로 그동안 전화문의 또는
출납창구방문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던 대금지급조회와 발행어음조회,
구좌등록안내, 대금지급기준등을 자동처리할수있어 거래대금관련업무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해8월 리얼타임 펌뱅킹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이번
대금지급자동안내시스템을 설치, 협력업체들의 불편사항개선과 함께
자사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월평균 대금지급건수 8천건, 지급액 3천억원, 전화응대
7천건(6백시간), 고객방문응대 2천건(3백시간)에 달하는 거래대금지급
관련업무를 자동처리할 수 있어 생산성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